
평택 종합장사시설 추진과 관련, 후보지 선정과 주민 수용성 확보 과정에서 해당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문화예술, 휴식공간은 물론 수익 사업으로 활용되는 등 주민들이 즐겨 찾는 시설로 탈바꿈하는 시책 발굴이 요구되고 있다.
평택시가 주민들과 전문가로 이루어진 입지 선정위원회를 재구성하고, 다이옥신 억제, 대기오염 물질 방제시설 설치와 해당 주민들의 장기적인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로 지어지면 혐오시설 설치에 대한 해법이 도출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이같은 사례 중 광주시가 추진 중인 신규 소각장 설치 사업에 모두 여섯 곳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과거 대표적인 혐모시설로 인식됐던 소각 시설의 위상이 달라진 모습이다.
광주시가 쓰레기 소각장 유치 공모에 여섯 곳의 마을이 유치에 나선 이유로는 해당 지역의 타당성 조사와 전략, 환경 영향 평가 등 환경오염 논란과 관련해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해결책도 제시를 완료하고, 소각장이 주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로 지어지는 것은 물론 수천억 원이 넘는 주민 지원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지역에 장기적인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수십년간 먹고 살 일자리가 생기며
기피 대상이던 소각장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야외공연장, 전시와 공연, 각종 콘텐츠 제작이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아산시 대비동에 들어선 세탁공장. 지난 3월부터 가동되고 있는 이 세탁공장은 인근 쓰레기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소각하고 남은 열을 공급받아 각종 세탁물을 처리한다.
파이프를 통해 공급되는 하루 10여톤 가량의 배열을 문수로 전환시켜 세탁물 처리에 사용된다.
인근 배미 수영장도 400m 떨어져 있는 소각장의 폐열을 공급받고, 쓰레기 페 열 스팀을 이용해 실내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해 운영비를 크게 줄였다.
160가구가 공동 출장 마을 기업으로 예상 순 이익은 한 3억 정도 예상을 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로 많은 인원이 일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버려지는 환경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해 환경을 보존하고 주민소득도 올리는 일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녹색 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 포항에 화장장을 포함한 추모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무려 일곱 곳의 마을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경북 포항의 한 마을, 어깨띠를 두른 주민들이 상가를 돌며 전단지를 나눠준다. 포항시가 진행하는 추모공원 조성 사업 유치전에 주민들이 앞장서 뛰어든 이유는 포항시의 파격적인 조건 때문이다.
“추모공원이 들어선다면 마을 살림이 크게 나아질 거라는 기대다. 일자리도 좀 만들고 경기 활성화도 이룰 수 있다는 기대죠”
포항시가 추진하는 화장장을 포함한 추모공원 전체 면적 33만제m 가운데 화장장 등 장사시설은 20%에 불과하고 나머지 80%는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원과 체육시설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 최종 후보지에는 200억 원이 넘는 마을 발전기금과 주민고용 혜택도 주어진다.
야외콘서트 공연장 등 문화예술 시설과 파크 골프장과 대형마트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내건 포항의 사례가 혐오시설 유치의 해법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