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지제동 613번지 (지제역 인근) 등 일원에 사업면적 839,255m (253,875 평) 사업비 4,141억 원에 이르는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평택지제·세교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최근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평택시에 제출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조합원 B씨 등에 따르면, “조합장 A씨는 지난 2022년 1월 22일경 임시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되었으나 임기 3년이 지나고 10개월이 다 되었는데도 당시 조합장 선출 시 공약으로 2년 내 조합원 토지사용, 본인 임기 3년으로 한다는 공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사업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전 시행 대행사 및 일부 조합원들과 불필요한 소모전을 벌이고 있다며 과연 조합장은 조합원 이익을 최우선으로 사업 진행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다.
특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합원 손해 (사업비 증가, 환지 면적 감소, 토지부담률 증가)가 야기될 수 있는 개발계획 변경보다 기존의 개발계획에 개발 환지 반영 등 일부 필수 변경사항 변경 시 집단 환지 민원과 조합원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는데도 조합장은 왜? 개발계획을 고집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다른 조합원 D씨는 “지난 2018년도 환지계획 인가 시 우리 조합은 집단환지 신청이 저조 개별 환지를 충분히 환지하지 못하고 많은 조합원이 감환지를 받게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현재 조합은 공동주택용지 1블럭을 상회하는 집단환지 신청을 받은 상태이고 추가로 많은 조합원이 집단환지 추가신청을 재개해 달라고 평택시와 조합에 요청하여 조합에서는 이사회와 대의원 회의를 개최 집단환지 추가신청을 받기로 의결한바 있는데도 조합장은 무슨 이유인지 현재까지 집단환지 추가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조합 사업의 가장 빠른 해결 방법은 먼저 집단환지 추가신청을 받아 신청 면적에 따라 환지 면적의 대 분분을 차지하는 공동 주택용지에 대한 환지가 해결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현재 변경하려고 하는 개발계획 변경 중 공동주택용지를 없애고 개별용지로 변경하려고 하는 문제가 해결되어 공사비가 절감되고 환지 면적이 증가 되어 조합원의 손해가 감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발계획을 변경하게 된다면 조합원들에게 이익이 되는것인가? 집단환지 신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집단환지 신청을 접수하고 나면 굳이 변경하지 않아도 개별환지를 여유 있게 환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 라며 공사비를 늘려가며 조합원들에게 손해가 되는 개발계획으로 변경하는 것이 정말 타당한 것인가? 라고 어필했다.
더욱이,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 조합의 상황은 조합원 동의 여부와 집단환지 해결은 00업무대행사, 00건설, 기존 조합의 우호 조합원 등을 볼 때 조합장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못할 것도 없어 보이는데 왜? 시도하지 않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00 시행대행사 및 00건설은 서로 협력(양사 매입 면적 8만여 평/추가 매입 가능) 하여 빠른 시간 내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조합장의 고집으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어 개발계획 변경이 고착 상태에 빠진 현 상황에 대하여 최근엔 일각에서 부정적인 소문이 나돌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합장 A씨는 “조합장에 선출된 후 3년 10개월 여간 어려운 상황과 우여곡절이 많았다.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내용은 조합원 단톡방에 다 공개 했다며 또 다른 악성 여론이 조성될 수 있어 기자와의 인터뷰에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조합 측으로부터 계발계획 및 실시 계획 변경안이 들어와 검토 중에 있다."라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2011년 4월 조합을 설립한 후 2018년 환지계획인가 및 환지예정지 지정공고를 거친 후 개발에 착수 했지만 대법원 소송 제기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본 조합은 부지 조성공사 및 기반시설 공사를 내년에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에 개발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평택시언론인협의회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