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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05 1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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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3동시지방선거는 ‘우리 동네를 책임질 실질적 일꾼’과 ‘중앙 정치의 연장선’ 사이에서 선택이 갈리는 선거다.

따라서 후보의 지역 밀착 공약, 공천·출마 동기, 그리고 지방권력의 독립성 여부를 함께 살피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선거 현실은 그러하지 못한 실정이다. 후보의 정책 검증은 사라진 채 정당에 휩쓸려 우리 동네를 책임질 실질적 일꾼을 선택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지방권력의 독립성, 지방이 중앙의 ‘수족’이 되는 하청 정치로 전락할 수 있고, 지역민의 삶을 직접 좌우하는 권력의 책임소재가 흐려질 수 있다. 

‘말 잘 듣는 후보’가 우선, 현안보다 경선·공천의 관점이 강해져 지역민의 대변인보다 정당·중앙의 이익이 우선될 위험에 빠져있다.

작금의 지방선거를 보면 지역민의 삶을 돌보는 무대가 아니라, 국회의원의 '수족'을 심기 위한 하청 정치의 장으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능력'보다 '충성심'이 우선인 공천. 지역 현안보다 차기 총선을 위해 '말 잘 듣는 후보'를 우선시한다면, 지방의원은 지역민의 대변인이 아닌 국회의원의 가신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지역주민들의 절박한 제언에 "지금 급한 것이 내 정당 사람"이라는 일부 국회의원들이 있다면 이는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다.

국정을 살피는 헌법기관이 구태한 정치철학에 갇혀 있다면, 어떻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할 수 있을까?

정작 돌봐야 할 민생은 외면하고 공천에는 적극적이라면... 이러면 안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건 거창한 정치공학이 아니라, 무너진 도로를 고치고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살피는 '기본에 충실한 정치'이다.

이유야 어찌됐던 이제 우리 지역의 일꾼들은 뽑혔다. 이제 우리의 일꾼들은 우리나라 100년 대개와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 우리 66만 평택시민이 바라는 정치를 바탕으로 우리 평택시가 더 나아가 우리 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정치로 발전하여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진짜 일꾼이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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