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문화신문이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했다.
평택문화신문은 지난 1995년 9월 창간됐다. 창간 당시 본지 발행인이었던 본인은 창간 기념식에 즈음하여“사실에 근거하여 진리를 구한다”라는 메시지를 널리 전한 바 있다.
취재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듣고, 직접 확인을 통해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을 돌출하여 진리를 구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창간 정신을 기본으로 '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을 이룩함과 아울러 진정한 지역 언론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취재에 임한다면 독자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하고, 독자들이 지역사회를 바라보는데 있어 객관적인 시야가 넓어지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하는 평택문화신문의 오늘의 모습이, 30년 전 창간 당시의 메시지인“사실에 근거하여 진리를 구한다”에 얼마만큼 부합하고 있는지, 스스로 되묻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미정상 실무회담을 취재한 한국계 제니 박 백악관 출입기자와 아시아 투데이 TV 이지혜 아나운서의 인터뷰 내용을 들으면서 큰 자극을 받았다.
약 20년 전 광우병 사태, 기억하십니까? 미친 소가 날뛰고, 또 모 연예인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넣겠다”라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죠. 그 정보에 의해서 많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되돌아보면 잘못된 보도, 잘못된 정보였고, 가스 라이팅 당한, 세뇌당한 잘못된 정보에 의해서 국민들이 신념을 가지고 행동을 하게 됐고, 그 여파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우리 사회를 만들었다.
그 청산가리 발언을 했던 모 연예인은 라스베거스에서 미국산 햄버거 미국산 고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는 그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리고 서울의 거리 곳곳에 셰익셰 버거, 그리고 5 가이스 또 미국산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매장에는 고객들로 가득 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현실들을 돌아봤을 때 우리가 잘못된 정보가 많이 있고, 잘못된 정보를 계속 우리가 듣다 보면, 잘못된 신념을 갖게 되고, 그게 의지와 함께 했을 때 잘못된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평택문화신문은 앞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창간 정신을 기본으로“사실에 근거하여 진리를 구한다”에 부합하는 정론·직필의 자세로, 객관적으로 올바른 정보와 비평을 통해 평택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여,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는 언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독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본지 편집인 이상배